목표와 목적의식은 무엇일까?
"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. "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.
오늘 문득 목표, 목적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.
아침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. 친한 언니의 오랜만의 전화이다.
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고 그동안 하던 일이 잘 진행되는지를 물어보았다.
언니는 그동안 3년 넘게 그 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입해 왔다.
현재 여러 스트레스로 몸이 안 좋아진 상황이라고 했다.
일을 해내가며 사람들과의 스트레스, 많은 일의 양,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현재는 계속 진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이야기하였다.
조금 더 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을 하고 싶었지만, 이미 결정을 하고 그동안의 힘듦을 털어놓는 전화였기에, 위로와 그동안 잘 버텼다고 위로를 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아, 그렇게 통화를 마무리하였다.
나는 문득, 목표와 목적의식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.
나에게 재정이 바쳐준다면, 조금 쉽게 그것을 내 손에 넣을 수 있겠지만,
만일 그렇지 않다면, 많은 수단과 방법 그리고 인내가 더 필요할 것이다.
또한 목표와 목적이 크고 높을수록 그것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 더 많을 것이다.
그것은, 재정, 노력, 투지, 인내, 실패, 공부, 정보, 타이밍, 등등
하지만, 그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반드시 그것을 갖고 싶다는 목표와 목적의식인 것 같다.
"나는 정말 00이 갖고 싶은가? 00을 원하는가?"
이 것에 대한 증명은 내가 00을 갖기 위해 그 어떤 힘겨운 일들을 다 참고 견디어 내어 끝끝내 그것을 내 손에 얻게 되는 것이다.
"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. " "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."라는 글 안에
간절함의 강도가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.
모든 분야에는 그 일을 이루는 사람들이 존재한다. 그리고 포기한 사람도 존재한다.
그 둘 중 누가 옳고 그른지, 성공과 실패를 이야기하고자 함이 아니라,
누가 목표와 목적의식이 더 뚜렷했는가?, 누가 그것을 더 간절히 얻기를 원했는가? 인 것 같다.
나는 성공을 위해 치러야 할 대가가 무엇인지 안다.
몰입, 수고, 바라는 바를 성취하기 위한 쉼 없는 헌신이 성공의 값이다.
-프랭크 로이드 라이트(건축가)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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